가기 전 배를 약간 채우고, 보딩을 할 예정이에요~ 위티스 커리부르스트 가게에서 커리부르스트를 시켰어요. 감자튀김이랑 같이 시키니 13,3 유로... 저 세상 가격이네용 미띤가격 공항에서 시켜서 그런가?! Bio라서 그런가?!
일단 주문할 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소시지 껍질이 없는걸로 바로 주더라고요 (ohne Darm)... 하하 저는 껍질있는게 좋은데.. 감자튀김은 몇 번 튀긴 것 같은, 기름에 쩔어있는 감자 조각이 몇 개 있었지만 문안합니다. 두툼한 감자튀김.
근데 이 마요네즈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레몬을 섞은건지, 일반 마요네즈와 맛이 약간 다릅니다.
서비스는 그냥 별로였어요, 주문받는 것도 제대로 안물어보고 그냥 전표가 들어간 것 같고, 감자튀김 만들 때도 아주 천천히 수다떨면서 ... 저세상 여유 ㅎㅎ하.... 위생도 위생이지만, 공항에서 비행기 보딩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남은 것은 아니였어서 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