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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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졸맛탱 짜파게티 끓여먹기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2023. 11. 25. 04:30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오늘은 독일 집에 돌아와 할머니와 엄마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반찬 중 파김치를 맛있게 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뭐다?! 네! 맞습니다! 짜-파게티~ 아시아마켓에서 짜파게티와 슈퍼마켓에서 소고기를 사와서 맛있게 짜파게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또, 독일에서 얼마면 기생충영화에 나오는 짜파게티를 끓여먹을 수 있을지 얘기해보려고 해요! 너구리라면이 없어서 저는 Sambal Oelek이라는 인도네시아 칠리소스를 같이 넣어 만들어봤어요. Sambal Oelek은 인도네시아의 여러 Sambal 소스 중 고추, 소금, 식초를 주원료로 만든 칠리소스입니다. 아무래도 약간 신맛이 나는 칠리소스가 들어가니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소고기 (Gulasch용, 굴라쉬) 200g / 2,25 유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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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차&독일버스, Flixtrain 플릭스트레인과 Flixbus 플릭스버스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2023. 8. 26. 05:24
오늘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 외에 독일 내에서 혹은 독일 주변의 유럽의 국가에 여행을 갈 때 용이한 플릭스 교통편을 소개해 볼까한다. 독일에 살다보면 독일철도가 파업을 너무 자주해서 피곤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독일이라는 이미지가 한국에서는 뭔가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부분이 있는데, 독일철도 기차는 예외다. 파업을 자주 하는 걸 떠나서, 10 년 이상 독일에 살면서 독일철도기차가 늦지 않고 기차역에 도착한게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특히 쾰른같은 대도시를 지나가는 기차는 98 프로 늦는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 한 삼십분만 늦으면 당케. 한 시간 지각이 부지기수다. 한국기차만큼 화장실이 깨끗한 것도 아니다. 좌석표도 돈을 주고 따로 예약해야한다 등등 주변에 독일인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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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드 티켓 Deutschland-Ticket 독일 월 교통권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2023. 8. 25. 05:09
독일 철도 (Deutsche Bahn)에 최근 도입된 도이칠란드 티켓 (Deutschland Tickt)이라는 것이 있다. Bahncard와는 다른 것이니 주의하자. (Bahncard는 ICE나 IC같은 장거리 기차를 사용할 때 티켓할인을 받기 위한 카드다) 49유로, 한화로 약 7만원 상당의 이 티켓은 환경보호와 독일 국민경제를 위해 2023년 5월 처음 도입됐다. 이 티켓이 생기기 전에는 보통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월 교통권을 끊어서 다녔었는데, 그러면 다른 지역을 갈 때 그 지역의 티켓도 사야하는 번거로움 외에도 독일 평균 지하철 1회 이용권이 3 유로 (약 한화 4300 원) 정도인 것을 가만할 때, 교통권으로 나가는 돈이 적지 않았다. 이 도이칠란드 티켓은 한 달 단위로 끊을 수 있는데,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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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은행계좌, 수수료 안내도 되는 독일 은행에 대해 알아보자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2023. 8. 23. 05:08
보통 한국에서 은행에 계좌를 계설하고, 돈을 저축을 하면 금리로 돈이 들어온다. 이게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독일의 대표 은행인 도이치방크 (Deutsche Bank)나 포스트방크 (Postbank) 또는 슈파르카쎄 (Sparkasse)에 계좌를 계설하면, 오히려 내 돈을 맡기는 것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보통 3유로에서 5유로정도의 이용수수료가 한 달에 한 번씩 나가는데, 적은 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피눈물나온다. 그래서 오늘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세 개 은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세 개의 은행 외에도 Vivid나 Comdirekt라는 은행도 이용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Deutsche Kreditbank, Girok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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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hn (DB)의 Bahn Card 독일 철도 회원권?!에 대해 알아보자독일에서의 생활 das Leben in Deutschland 2023. 8. 22. 05:31
한국에 철도공사가 있듯이 독일에는 도이체 반 (Deutsche Bahn)이 있다. 여러 이동 수단 중 기차는 독일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이용수단 중에 하나이다. 독일에서 체감하기에 독일인들은 버스보다는 좌석간 앞뒤 공간이 더 있는 기차를 더 선호하고, 환경적 문제 때문인지 비행기와 자가용 보다는 기차를 선호하는 것 같다. 티켓가격은 거리와 얼마나 빨리 예매를 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급하게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한 티켓이100 유로를 훌쩍 넘어가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만만치 않은 티켓가격 때문인지 도이체 반에는 회원권 (Bahncard)이라는게 있다. (참고> https://www.bahn.de/angebot/bahncard) 이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 기차티켓을 예매할 때 일정금액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