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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 스카이파크호텔 1호점, Quarantäne bei Skypark Hotel in Seoul
    실용정보 praktische Infos 2020. 8. 20. 06:24

     

     

    자가격리는 총 2주간 이뤄진다. 스카이파크호텔에 머물게 된 나의 독일|프랑스인 친구는 이 자가격리시설에 꽤 만족해했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괜찮았고, 시설도 깨끗했다고 한다. 친구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받게 되는 곳이였는데, 2주 동안 잘 지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1. 입실과정

    2. 음식 (음식종류, 물, 배달)

     

    1. 입실과정

    이용시설 결재와 간단한 자가격리수칙 전달 후, 바로 입실하게 된다. 방 앞에 밀폐용 쓰레기통이 준비되어있다.

     

     

     

    2. 음식 (음식종류, 물, 배달)

    음식은 하루 총 3번 제공이 된다. 아침 6시30분, 점심 11시30분, 저녁 17시 30분 쯤 식사가 준비되며, 봉투 안에 음식이 담겨 방 앞에 놓인다. 음식이 방 앞에 준비가 되면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열어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아침식사로는 본죽에서 배달되는 죽이나 샌드위치가 번갈아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본죽에서 동치미국물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자가격리시설에 배달되는 본죽에는 동치미국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은가보다)

    점심식사로는 학교 급식과 같이 밥, 반찬 그리고 국이 제공된다. 친구는 꽤 만족해 했다.

    저녁식사는 점심식사와 비슷하게 도시락 형태로 제공된다.

     

    일단 방 안에 500ml 생수 20개가 준비되어 있다. 물을 다 마시면, 다시 한 번 같은 양의 생수를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별도로 추가 주문 해야한다. 하루 1일 물 섭취량을 2리터로 보면, 5일이면 500ml 20병을 마시게 되는데, 자가격리비용 안에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생수의 양은 10일치 밖에 안된다. 하루에 10만원 이용비용에 생수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음식배달은 선결제로 앱을 통해서 했으며, 음식이 배달되면 호텔직원이 방에 전화를 걸어 배달여부를 확인한 후, 방 앞까지 가져다준다.

     

    한가지 친구가 호텔에 머물면서 불만을 토로했던 점은 인터넷이 생각보다 느리다는 점이였다. 독일인이 인터넷이 느리다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이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난 개인적으로 이 호텔과 아무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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