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졸맛탱 짜파게티 끓여먹기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오늘은 독일 집에 돌아와 할머니와 엄마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반찬 중 파김치를 맛있게 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뭐다?!
네! 맞습니다! 짜-파게티~
아시아마켓에서 짜파게티와 슈퍼마켓에서 소고기를 사와서
맛있게 짜파게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또, 독일에서 얼마면 기생충영화에 나오는 짜파게티를 끓여먹을 수 있을지 얘기해보려고 해요!
너구리라면이 없어서
저는 Sambal Oelek이라는 인도네시아 칠리소스를 같이 넣어 만들어봤어요.
Sambal Oelek은 인도네시아의 여러 Sambal 소스 중 고추, 소금, 식초를 주원료로 만든 칠리소스입니다.
아무래도 약간 신맛이 나는 칠리소스가 들어가니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소고기 (Gulasch용, 굴라쉬) 200g / 2,25 유로 (한화 3200원)
계란 6알 2유료 (한화 2850원), 1알 약 475원
짜파게티 1봉 2,5 유로 (한화 3500원)
아니...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까 짜파게티가 소고기보다 비싸네요 ㅋㅋㅋㅋㅋ 이거 실화?! 응... 실화...
소고기와 계란은 어디에?
네! 무쇠팬을 달달 달궈 식용유 촬촬뿌려 활활 데운뒤 쫘~하고 튀겨내듯 익혀야 맛있겠쥬?!
여기에 잘 맞는 음료는 저는 터키요구르트인 아이란(Ayran)을 추천합니다! 한국요구르트도 잘 어울리겠네용~
독일인들이 먹는 주요 식재료들 빵이나 감자 그리고 기본 야채, 과일류는 한국보다는 싼 것 같은데,
수입해서 들어오는 물품들은 정말 비쌉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사랑가득한 할머니 엄마반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