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Reise

독일 자전거여행 준비하기 (0)

Frau Kim 김여사 2023. 9. 8. 20:40

오늘은 자전거여행을 떠나가 전 마지막 준비물을 사기위해 베를린 알렉산더플라츠(Alexanderplatz)에 있는 데카트론(Decathlon)에 다녀왔어요. 데카트론은 프랑스 스포츠용품점인데, 유럽 각지에 대리점들이 분포되어있어요. 찾아보니 한국에도 이미 들어온 것 같더군요. 정말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이 가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인데요. 모든 스포츠에 필요한 용품들을 다~~ 모아놓고 파는 가게에요. 물론 대리점마다 규모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운동하는데 필요한 왠만한 것들은 다 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포츠 종류에 따른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등 다 있습니다.  
장점은 많은 용품들이 있다는 점 외에도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점, 잘 모르는 게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는 전문직원들이 있다는 점, 그리고 자전거같은 경우에는 수리도 맡길 수 있더라구요.

베를린 알렉산더플라츠에서 내려서 버거킹이 있는 입구로 나오면 티비탑이 보이고 그 건너편 건물에 데카트론이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일층으로 가면 안내도가 있어요.
오늘은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러 간 거니까 다른 곳은 둘러보지 말고 바로 자전거용품점으로~!



 
벌써 자전거 진열장만 몇 줄인지 몰라요. 굉장히 넓죠? 자전거를 중간에 타볼 수도 있답니다.



독일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에 달 수 있는 가방, 그리고 방수옷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오늘은 자전거에 달 수 있는 가방, 자전거 물통, 자전거 타이어 여분, 그리고 스포츠 수건을 사왔어요.
아마 여행 도중 타이어가 펑크나면 자전거용품점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바퀴를 스스로 갈아야합니다.
스포츠수건은 중간에 강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고해서 챙기는데, 스포츠수건이 보통 수건보다 부피를 작게 차지하기때문에 필요한데. 베를린 올 때 안챙겨와서 쓸데없는데 돈을 쓰게 생겼어요.. 뭐 어쩔 수 없겠죠.. 부피 큰 타월을 가방에 가득 채워 다닐 순 없으니까요.
 


이렇게 계산은 셀프로 할 수 있는데 계산대에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넣으면 저절로 스캔이 되요.!!
구매한 물품들을 자전거 가방에 넣어서 이제 밖으로 나가요. 이제 만반의 준비가 된 것 같아요.!!
 
여행하면서 중간중간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반응형